캘리그라피란 아름다운 손글씨입니다. 누구나 이미 자신만의 글씨체를 갖고 있지만 캘리그라피는 한눈에 들어오게 가독성과 심미성있게 쓴다는 것입니다.
캘리그라피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그림이나 사진등에 글을 넣거나 엽서. 편지봉투 .액자 만들기, 달력, 메모지, 등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 사용되고 굿즈를 만들고 선물하거나 판매까지 하가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 사용자도 늘고 있는데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포토샵을 잘 못해도 쉽고 편하게 그리고 편집할 수 있어 좋죠. 바쁘고 팍팍한 일상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아무때나 잠시 시간이 생길때 재밌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저는 좋은 글을 캘리그라피로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과 함께 보여들라고 팁도 공유해볼까 합니다.
좋은 글은 누군가의 조언보다 더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있는데요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중에서
귀엽고 엉뚱한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를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도 참 좋아했던 만화였는데요 그들이 하는 행동과 대화들이 어뜻 들으면 '무슨말아지' 싶다가 점시 뒤 맞는 말이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는데요. 엉뚱한 행동을 해서 웃게 하고 우리가 하는 많은 고민에 기똥찬 답을 주는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죠. 따뜻한 그림체과 정이 느껴지는 보노보노 친구들애게서 위로를 받게 됩니다
원태연 시인의 '얼마나 좋을까' 중에서
원태연 시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계셔도 원태연 시인의 시는 한번쯤은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따뜻하고 인간미 있는 그리고 사랑에 관한 시를 많이 쓰시는데요 그중에 유명한 시가 있죠.
[넌 가끔 내 생각하지
난 가끔 딴 생각을 해
사랑에 관한 마음을 참 기발하고 센스 있게 썼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이렇게 명쾌하게 사랑의 마음을 설명할 수 있는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시에서는 서정적이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용기있게 말하지 못하는 그런 시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시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고 짧지만 강한 한방이 있어요. 그냥 마음에 강 펀치를 날리죠. 그래서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그 시에 KO되 버리는 것 같아요.